육아를 하면서 체력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바쁜 일상 생활과 육아에서 운동에 할애할 시간이 없다보니 출퇴근길에서 운동을 해보고자 했다.
그렇게 생각하여 구매를 고려한 자전거는 전기 자전거 였다.
일반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도하기에는 초심자 입장에 맞지 않아 보였고, 구입을 고려할 당시 회사까지 자전거로 1시간 정도 거리이기도 했기에 전기 자전거로 구입을 고려하게 되었다.
새제품과 중고제품 중 중고제품으로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했다.
그 이유로는 가격 적인 부분도 있으나, 지하철 및 버스 정거장 근처에 전기 자전거를 묶어두고 가기에 마음이 좀더 편한 쪽은 생활 흔적이 있는 중고제품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도난에 안전한 것은 아니기에 아래 제품을 통해 도난 방지를 시도하고 있다.
전기 자전거 구입을 고려할때, 자전거 전용 도로에 진입을 하려면 시속 25km 미만이여야 하며, PAS 모드가 지원되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다.
물론 PAS 모드와 스로틀 모두를 모두 지원하는 전기 자전거도 원래는 진입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상은 모두 진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 PAS 모드는 페달링을 지원하는 모드로 페달링에 따라 전기적인 모터의 힘을 통해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1~5단계 PAS 모드가 존재하나 각 단계별 지원되는 속도가 다르므로 1단계로 25km 가까이 속도가 날꺼라고 희망해서는 안된다;;
실제 운행을 해보면 왕복 기준으로 가야할 거리 km가 길다면 배터리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PAS 5단으로 지속하는데 걱정이 되므로 1~3단 기준으로 운행을 주로 하게 되지만 생각보다 속도가 빠른 느낌은 아니였다.
스로틀 모드의 경우 오토바이 구동 방식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며, 핸들을 돌리는 방식으로 페달링을 하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한 모드이다.
PAS 모드 대비 배터리 사용량이 많으나 정말 힘들때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내가 구입한 전기 자전거는 현재 품절된 알톤 쉐보레 CEBT 20 미니벨로 자전거 이다.
해당 자전거로 선택한 이유는 노펑크 타이어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였다. 추후 이사를 예정에 두고 있다보니 비포장 도로가 많은 곳이여서 노펑크 타이어가 도움이 될듯 하여 선택했다.
알톤 쉐보레 CEBT 20은 핸들과 안장에 쇼바가 따로 없기 때문에 충격에 약하며, 특히 노펑크 타이어로 안에 공기가 아닌 고무로 되어 있다보니 충격이 더 많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던 터라 아래 제품을 추가로 구입 및 장착했다.
안장에서 오는 충격은 해당 제품을 통해 감소가 가능했다. 설치시 몽키 스페너와 육각드라이버가 필요하지만 육각드라이버는 제공되며, 몽키 스페너만 준비가 되어 있으면 된다!
안장에서 오는 충격은 감수하며 타기로 결정하였으나. 손목 부담 및 낙차 시 손까짐에 주의하고자 장갑을 추가로 구성했다.
장갑의 경우 반장갑으로 구성하여 기기 조작이 불편하지 않도록 고려하였다.
그럼에도 맨손이 더 편한건 사실이지만 혹여나 모를 낙차를 위해 착용하고 타도록 하자! 덤으로 손목을 잡아주어 손목 보호도 된다.
자전거를 타려고 하면 여러가지 장비들이 따라오게 되는것 같다.
안전 측면과 편의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것 같다.
안전 측면으로 보면 건강상의 안전과 보안과 관련된 안전을 모두 포함하며, 건강상 안전의 경우 헬멧 착용 의무화에 따른 헬멧과 저녁 라이딩을 위한 전방 후방 후레쉬가 될듯 하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자물쇠와 도난 방지 경보가 있을듯 하며, 편의 측면으로는 자전거를 타면서 고통스러운 엉덩이 아픔을 방지하기 위한 안장이 있었다.
헬멧 착용 의무화는 2018년에 의무화가 되었으나 미 착용에 대한 벌금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헷멧은 낙차시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용도로 보통 스티로폼으로 가볍게 구성이 많이 되어 있다.
내가 구입한 헬멧은 아래 제품으로 머리둘레 58을 기준으로 딱 맞는 사이즈였다.
전방 후레쉬의 경우 충전식은 불편할듯 하여 건전지 식으로 구입하였으나, 내가 구입한 제품은 불빛이 밝은편은 아니였다.
정말 어두운 곳에서는 보일건 다 보이긴 하지만 주변의 불빛이 어느정도 있을땐 묻힌다고 표현을 해야 할까?
참고용으로 보면 좋을듯 하여 구입한 제품을 공유한다.
다만 아래 제품 구입시 제공하는 거치대는 정말 편리하게 장착 및 각도 조절이 되어 이점은 너무 만족 스러웠다.
그리고 후방 후레쉬의 경우 도난 경보가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였다.
후방 후레쉬 기능 중 속도를 감지하여 감속 시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오는 것처럼 보여주어 뒤에서 운행하는 라이더에게 해당 정보를 전달하는게 가능했다.
하지만 뭐니 해도 도난 방지 경보 기능이 너무 좋았다.
상품을 자전거에 장착한 후 잠금 설정을 리모컨으로 해 놓으면 아무나 살짝만 터치해도 1차 경고음이 발생되며, 이후 한번더 터치할 경우 차랑 경보처럼 소리를 울리나 120 데시벨의 너무나 큰 소리를 내기 때문에 정말 강심장이 아니고선 훔치기 쉽지 않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배터리 충전 방식이라 배터리가 없을 경우 충전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 조금 번거로운 점이다!
위 도난 방지 제품과 더불어 관절 자물쇠를 구입하였다.
아래 관절 자물쇠의 경우 아연 합금으로 되어 있어서 일반적으로 절단기 가지고 자르기에는 상당히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도난 방지 경보 제품과 함께 쓰면 분실 위험을 어느정도 줄이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입한 제품은 기본 안장으로는 너무나 엉덩이가 아파서 안장 커버를 찾아보았으나 라이딩시 위치가 변경되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될수도 있다고 하여 가성비 제품인 안장에 젤이 포함된 제품을 구입하였다.
후기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해당 제품을 구입하였으나 기본 안장보다 훨씬 포근하게 라이딩이 가능했다!!
전기 자전거 출퇴근시 장점이라면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교통 체증이 없다는점(신호가 없음)과 좋은 경치 그리고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없고 운동이 된다는 점이 큰 장점인것 같다.
단점이라면 거리에 따른 배터리 압박(?)과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 정도가 될듯 하다.
전기 자전거를 고려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게 되었으며, 소개한 제품의 경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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