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픈형 이어폰 너 정말 편하구나?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인생을 라이브하게

소소ing 2020. 9. 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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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디서 구매 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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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구매하게 되었을까?

 나는 사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IT기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단순 호기심이라면 구매를 자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민을 했었다.

 오픈형을 커널형보다 선호하는 입장으로 버즈 라이브는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온것은 사실이였다.

버즈 플러스 제품을 사용한지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이였으나, 오픈형이면서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음을 상쇄 시키는 파장을 만들어 노이즈를 억제하는 기능)을 탑재한 버즈 라이브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Q. 버즈 라이브의 첫인상은?

 버즈 라이브의 첫인상은 상당히 고급스럽다고 느꼈다.

이어폰임에도 반지 케이스 또는 화장품을 연상하게 하는 케이스 그리고 그 안에 반짝이는 번들은 기존 버즈 플러스 대비 고급지고 세련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Q. 버즈 플러스와 비교하면 어떠 했나?

 주관적인 평가이나, 커널형인 버즈 플러스 대비 오픈형인 버즈 라이브의 착용성은 너무나 편했다.

삼성에서는 인체 공학적인 설계라고 이야기 하긴 하였으나, 착용성 부분은 사용자의 귀 모양과 크기에 따라 조금은 다를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개인적으로 커널형과 오픈형을 막론하고 1시간 이상 착용시 귀가 아픈 느낌을 받았으나, 버즈 라이브의 경우 1시간 이상 착용에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느낌이 좋았다.

 착용성은 버즈 라이브가 좋았으나 차음성은 역시 커널형인 버즈 플러스를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다만 이부분에서 장점이자 단점으로 느껴지는 부분이라 아래 설명중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버즈 라이브를 고려하는 기준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버즈 라이브의 경우 지하철 또는 주변이 엄청 시끄러운 공간에서 차음성이 버즈 플러스 보다 좋지 못하여 노래나 영상의 소리의 전달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버즈 플러스 대비 음량을 좀더 높여야 하는 문제와 이로 인하여 노래가 주변으로 세어 나갈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 했다.

하지만 차음성이 좋다는 것은 먹먹함도 공존한다는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으며, 지인 및 주변 사람과 이야기 시 버즈 플러스로는 실 대화가 많이 불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실제 버즈 플러스로 사용 시 주변사람과 이야기 할 경우, 주변소리 듣기 모드를 켜놓고도 대화하기 힘들어 대다수 이어버드를 빼고 이야기 하였다.

덧붙여 주변소리 듣기 모드를 최고로 올릴 경우 사람의 이야기 소리 뿐 아니라 주변 소리까지 같이 커지는 문제로 사용하기 힘들었다.

그에 반해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변 이야기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려와서 이어버드를 빼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하였다.

 

 

 

Q. 음질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음질의 경우 버즈 플러스 대비 버즈 라이브의 경우 스피커 사이즈가 12mm로 커지다 보니 버즈 라이브 대비 좀더 깨끗하고 저음부가 강하게 들렸다.

저음부를 제외하고는 버즈 라이브와 비슷하게 여길 수도 있으나 저음부 만큼은 누구나 차이를 느낄수 있을것 같다.

웅장한 음악이나 영화 감상 시 좀더 좋은 몰입도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는 처음 켰을 시 켜졌는지 조차 인지가 되지 않았을 만큼 효과가 크지 않아 실망을 하였지만 노래를 듣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끄면 역체감이 느껴질 정도로 '아 해당 기능이 동작하고 있었구나!'가 실감될 정도였다.

버즈 라이브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에어팟 프로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많이 비교 하는것 같으나 커널형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것은 사실이며 오픈형에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어떻게 구현할지 삼성에서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제품인것 같다.

 

 

 

- 총평 - 

- 오픈형을 선호한다면

- 착용감을 우선시 한다면

- 저음에 신경을 쓴다면

- 디자인에 신경을 쓴다면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저렴하게 느껴보고 싶다면

 

 

버즈 라이브를 추천!!

해당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또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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