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래하

고위험 산모 지원금 / 미숙아 의료비 지원금 요청 후기

소소ing 2020. 10.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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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산을 경험하고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중랑구청 보건소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출산 관련 후기는 아래 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인생의 고귀한 첫 경험 출산을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이른둥이 출산 후기!!

출산까지의 이야기  8월 29일 새벽 4시경 와이프가 놀래듯이 나를 불렀다. '오빠 양수가 새는것 같아' 라며 우리는 놀란 마음을 다잡고 좌변기에 앉아 좀더 지켜보리고 했다. 인터넷에서는 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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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휴가 마지막 날 문득 생각이 났던 고위험 산모 지원금과 미숙아 의료비 지원금을 요청하고자 중랑구청 보건소로 전화를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보건소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진행이 되나 싶어 문의하고자 했던 것도 있었다. 

 

중랑구청 보건소에서 코로나로 업무를 보지 않는 항목도 있으나 고위험 산모 관련 업무는 정상대로 진행한다는 안내를 받았으며, 필요 서류 안내를 해주겠다고 하셨으나, 사전에 사이트 보고 뽑아놓은 리스트가 있다고 하니 그럼 바로 오시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다. 

- 참고 - 출산 후기안 고위험 산모 지원금과 미숙아 의료비 지원금 필요 문서를 준비하시기 전에 전화를 먼저 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통화상으로 위 문서들이 모두 사용되는것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

- 참고 - 안내 중에 와이프 주민등록상 주소지 와 외국인 여부를 체크 하였으며, 건강보험 납입금액을 알고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여 추가 지원이 가능한 부분 또한 확인해 주겠다고 하였다.

 

다만, 전화를 한 시점이 오후 4시 40분쯤이여서 오후 6시까지 업무를 보시기에 최소 30분 전에는 오셔야 할듯 하다고 안내를 해주셨다. 

(고위험 산모와 다태아로 인해 미숙아 의료비 지원금 요청 시 작성할 문서들과 안내 내용이 제법 걸릴듯 하다고 안내 받았다.)

 

우선 여기서 알게된 부분은 꼭 와이프가 방문하지 않아도 배우자가 대신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이였다. 

또한, 지원서 작성시 안내를 해주겠지만 지원금을 받을 통장은 반드시 와이프 통장이여야 하며 아래 구비서류외에 와이프의 통장을 사진으로 찍거나 프린트해서 들고가야 한다. 준비하지 못한 경우 서류 작성 후 집으로 와서 알려준 메일로 사진으로 보내거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 참고 - 고위험 산모 지원금 구비 서류 리스트 

 

- 참고 - 미숙아 의료비 지원금 구비 서류 리스트

 

 

위 문서들을 모두 챙겨서 바로 중랑구청 보건소로 이동하였다.

중랑구청입구로 들어가서 2층으로 이동 후 다른건물로 이동되는 통로를 지나 보건소로 갈수 있으며, 1층 모자관련 사무실로 방문하여 지원서를 넣을 수 있었다. 

 

고위험 산모 지원금의 경우 100% 지원이 아니며 전액 본인 부담금 + 비급여 항목의 90%를 돌려준다고 하다. 

(단, 보호자 식대를 포함하여 몇가지 해당이 되지 않는 항목도 있다고 한다.)

와이프 아래 영수증의 경우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부분을 합산하고 그중 포함이 되지 않는 항목을 제외한 금액 중 90%를 돌려 받게 된다고 한다. 

 

미숙아 의료비 지원금의 경우는 전액 본인 부담금 + 비급여 항목의 100%를 돌려 준다고 한다. 

(다만, 영수증 발행을 위한 비용 등 일부 해당되지 않는 항목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다둥이 중 한 아이의 아래 영수증의 경우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부분을 합산하고 그중 포함이 되지 않는 항목을 제외한 금액 중 100%를 돌려 받게 된다고 한다. 

 

 

고위험 산모 지원금과 미숙아 의료비 지원금의 경우 10월에 신청하게되면 11월에 지급이 될거라고 전달을 받았다.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던것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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